대안공간 눈 2전시실

이윤선(LEE Yun-sun), 임회정(LIM Hoe-jeong)

 

…이 있었나요?

What was there? What is it now? What will be there?

 

2018. 09. 20 - 10. 03

작가와의 대화 Artist Talk| 2018.09.22(Sat) 16:00

 

이윤선, <Ideal Dream series - 2>, 복합매체, 33.4x24.2cm, 2018 ⓒ이윤선

 

작가노트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감정 중에 하나가 열망일 것이다. 그러나 이 감정을 현실로 인해 마음 속 깊숙히 숨겨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현실인듯 몽환인듯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각자의 이상적인 꿈보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고, 우리는 가시같은 상황 속에서 볼품없는 나를 느낀다. 하지만 우리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감정 중 하나인 열망이 타오르기도 사그라들기도 하며 경계를 넘나들곤 한다.

넘나드는 동안 열망이란 감정을 잊지 않기 위해 작품속에서 나 자신은 표현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현실 속 경험에서 느꼈던 괴리감과 불안감을 이겨내는 과정이 녹아들어있다.

해야만 하는일과 하고 싶은 일의 경계를 허물어가며 이겨내는 과정은 우리의 변덕스러운 마음과 행복을 동시에 느끼게 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도 완벽히 경계를 허물지 못하고 넘나들곤 하지만 작품 속에서 우리가 성장해가는 과정과 미래에 대한 열망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현실속에 깊숙히 숨겨놓았던 꿈에 대한 감정 열망을 작품이란 매개체를 통해 관람자와 공유하며 각자가 생각했던 꿈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누군가에겐 추억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열망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씨앗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② 이윤선 작가노트
사람들은 수백 가지의 다양한 얼굴을 항상 지니고 있으며, 각 상황과 역할이 바뀜에 따라 손익을 위해 조용하고 재빠르게 다른 얼굴을 착용한다. 이는 생존과 밀접한 몸짓이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부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볼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현상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다. 원하는 목표만 바라보고 의도적으로 다른 얼굴을 착용하는 부분에 대해 가식적이고 거짓인 행동으로 본다.
단 한번쯤이라도 깊숙히 숨어있는 감정을 끄집어내어 자유롭게 표현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경험하고싶은 순수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였다.

③ 임회정 작가노트
열망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우고, 현실과 꿈 사이에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작품 속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꽃을 피우곤 한다.  그 속에 있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같이 공존하길 바란다
.

 

 

 

임회정, <bittersweet series - Blue>, 복합매체, 37.9x45.5cm, 2018 ⓒ임회정

 

 

 

임회정, <bittersweet series - pink>, 복합매체, 17.9x25.8cm, 2018 ⓒ임회정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전시공간을 지원하며, 관람료는 없습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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