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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세 | MINSE KIM   작가 프로필 상세보기

The Dream of Freedom

2018.05.03(Thu) - 05.16(Wed)
Artist talk : 2018.05.05(Sat) 4pm

 


<천국>
, oil on canvas, 162.2x130.3cm , 2012

작가 노트

어항 속에 갇힌 금붕어는 인간(人間) 그리고 내 자신을 뜻한다. 관상용 금붕어는 특별하지도 않으며 주인이 애지중지하는 존재도 아니다. 나 자신 또한 어항(인간세상)의 구속과 제약에 얽매여 살고 있는 특별하지 않은 고등생물일 뿐이다.

금붕어는 어항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오히려 인간들보다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들은‘자유(自由)’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 자유로움을 느끼는 순간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 중요한 것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인간은 분명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임이 틀림없다.

인간세상에는 너무 많은 제약과 편견이 존재하며 우리들은 정형화 된 사회 속에 익숙해져 있으며, 그러한 틀 자체를 벗어나지 않는 정도의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인간세상의 편견과 그 밖에서의 자유를 얘기해 보고 싶다.

‘여자는 여자다워야하고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 ’라는 기준은 어디서 부터 오게 된 것인가. ‘남성’과 ‘여성’의 경계는 항상 어디에서나 존재한다. 하지만 정형화 된 기준이 있는 세상은 자유로움에서 벗어나  얽매여 있으며,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취향마저 세상의 시선에 맞춰 만들어지게 되는 바코드화 되어버린 세상이다.  .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가장 궁극적(窮極的)인 자유의 상태에 도달할 것이다.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하나의 우주가 만들어지며 소멸하는 순간 ‘무(無)’의 상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욕망 그리고 자유에 대한 고뇌는 확고한 정의가 없다

삶과 죽음 그리고 그속에 살아가는 자신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꿈’의 세계를 자유로운 시선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전시 기획 의도

‘자유(自由)’란 무엇인가

일생을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자유’는 무엇인가

이미 익숙해져 당연시 되어버린‘편견’이 없는 세상

남성과 여성의 경계가 사라져 ‘성별의 구분’이 모호해진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세상

그러한 세상이 올 것이라는 꿈을 꿔본다.

 

 

 

<혼성인간>, oil on canvas, 130.3x162.2cm , 2012

 

 

 

 

자유(自由), oil on canvas, 162.2x130.3cm , 2012

 

 

 

욕망 , oil on canvas, 20x20cm , 2017

 

 

 

빨간구두, oil on canvas, 38x38cm, 2017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관람료는 없습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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