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봄 2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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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민 · 정만규 | Ye, Jeongmin · Joeng, mangyu    

흔이 있는 이야기 展


2018.02.01(Thu) - 02.21(Wed)


예정민, <유일한 초상>, chair, plastic sack, snad, rope, dimensions variable, 2017

예정민 작가노트
탄생의 순간부터 끊임없이 체득해 온 프레이밍(Framing) 기술은 어디서 온 것일까? 인간의 심판자적 욕망에 기인한 이 기술은 심판자의 헤게모니가 필연적으로 녹아있는 경계의 존재를 전제 하에 집단적이고 수동적인 시각을 생산한다. 이 벗어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숨이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 사회적, 물리적으로 개인을 옥죄는 것들에 대한 작업들은 이런 답답함에 대해 날 선 주체로서 대응하고 노마디즘적인 태도로 최대한 능동적인 시각을 찾아내고자 하는 고찰의 결과물들이다. 또한 경계가 필연적으로 부여 받는 특정 시간, 특정인들의 헤게모니에 대한 저항(Resistance)이다.

정만규 작가노트
고정관념매일걷던가로수길,학교를다니면서바삐움직이던지하철역,출근길버스를기다리던정류장,이곳들에는특별하지만일반적인공통점이있다.바로1년365일쓰레기‘껌딱지’가지키고있다,라는것이다.누군가의실수로,낮은의식으로쉽게뱉어진껌은언제뱉어졌는지도가늠할수없을정도로변형되고견고해진다.쓰레기이지만환경에녹아들어쓰레기라인식하지못하는이껌은우리현재사회에녹아있는고정관념과성질이비슷하다.하지만설령어렵게고정관념을의식했다하더라도‘귀찮다’‘바쁘다’‘오래전부터있었던것인데’같은이유로모른척하고지나친다.하지만이러한의식들은우리눈에선입견으로덮어지고이선입견은누군가에겐폭력으로다가간다.이렇게견고해진고정관념은평범함에가려진다.

전시요약
사람들은 인식과 인지를 통해 대상을 받아들인다. 이 순간부터 개인의 개별성과 독립성이 표출되는데, 여기에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오래된 ‘흔적’이 있다. 이 흔적이란 개인의 특성과는 반대되는 집단성을 띄기도 하며, 그 자체로 개별성으로 고착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각자만의 경계를 만들어내거나 고정관념을 가지게 된다. 이렇듯, 개인의 시각을 생산하는 구조에 흥미를 가진 예정민, 정만규 작가는 서로 다른 시각과 방식을 통해 갖가지 흔적들을 보여준다.


예정민, 2cm의 구획_화성, plastic corrugated sheet, mirror, wood, dimensions variable, 2018


예정민, 남는 것, silicone sheet canvas, plastic sack, sand, dimensions variable, 2017


정만규, Gmale, gumbase & acrylic on canvas, 72.7cm×53cm, 2017


정만규, A.W, gumbase & acrylic on canvas, 45.5cm×50cm, 2017

정만규, cadaver, gumbase & acrylic on canvas, 162.2cm×130.3cm, 2017


정만규, every one, mixed media,,173.5cm x 83.5cm contemporary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관람료는 없습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442-18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북수동 232-3) 대안공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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